nhn 경남 데이터 센터가 이번에 생기면서,
1기로 웹 개발 부트캠프를 진행한다.
NHN 아카데미
소프트웨어로 세상을 꿈꾸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교육
nhnacademy.com
- 생각보다 비싼 수강료 (갑자기 720만원에서 -> 1.28 기준 500만원으로 변경되었다)
- 주거비 지원 X ( 김해에 주거공관 확보 필수 )
- 취업 연계 NHN 경남 지사
등 .. 취준생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들도 있지만
+ 100% 대면수업
+ 현직 개발자로 구성된 강사, 멘토
+ 3개월간의 프로젝트
이 외에도 실보다 득이 훨씬많은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다.
지금까지
2번의 무료 개발 프로그램 (단기간)
1번의 국비 교육 프로그램 (장기간) 을 경험해본 결과
나와 방향이 맞지 않거나, 무료라 할지라도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교육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다.
그리고,, 만약, NHN 경남지사에 취업연계가 된다면 교육비를 샤이닝 보너스로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매력적이었다!!
[ 서류지원 ]
1차는 서류지원이다.
구글폼으로 작성을 했었는데, 일주일이 지난 지금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적어야 할 내용이 적었다.
지원동기 정도면 적으면 되었고
프로젝트 경험 또는 경력기술서는 따로 적지 않았다.
하지만. 이력서나 포폴을 첨부할 수 있는 링크 첨부가 있길래, 미리 작성해 두었던 노션 포폴 링크는 제출하였다.
[ 면접 참여 가능여부 ]
서류를 제출한 후, 아무런 메일도 문자도 오지않아 잘 제출 된것인지 모르게 하루하루가 지나갔다.
그러다 갑자기 뜬금없이
031 - 8038 - XXXX 번호로 전화가 오게되는데..
스팸인줄 알았던 나는 3번이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..
그러다 느낌이 뭔가 쎄해서 구글링을 해보니.. NHN회사 내선번호 였던 것이다 .. 😦
알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고. 2가지를 물어보셨다.
1. 주소지가 경남이 아니신데 경남에서 교육듣는 것이 가능한가요?
2. 취업연계 과정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?
잘 대답한 후 ,, 통화를 마무리 했고
몇 일 뒤, 메일이 도착했따 @ !

[ 면접후기 및 회고 ]

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지만, 예상문제를 주셔서 2일의 기간동안 문제를 구글, 책 다 뒤져가며 거의 씹어먹듯이 외웠다..
문제는 각 언어 C, JAVA, Python, Data등 다양하게 출제 되었으며. .
단순히 이것의 개념은 이렇습니다. 라고 끝내는 문제들이 아닌.
이것은 무엇이며, 이것은 어떠한 것의 영향을 받아서 이러한 원리로, 이럴때 사용되며,,~ 이렇게
하나의 주제를 탄탄하게 확장시키는 듯한 문제가 많았다. 아니 거의그러한 문제들이었다.
따라서 한 문제당 적어도 3~4줄의 설명이 필요했다.
시간이 충분할 거라 생각했지만.. 하루만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생각이 오갈 수도 있구나!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. ㅎㅎㅎ
면접 24시간 전 : 아.. 이게 뭐지 왜 개념이 블로그마다 다른거지 .. .
20시간 전 : 아.. 나 그동안 뭘 공부했던거지 ?
15시간 전 : 아..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지.. 아.. 나 면접볼 수 있을까?
10시간 전 : .... 면접 포기 메일 보내야할까?
5시간 전 : 아.. 왜 안외워지지..
1시간 전 : 잘될거라는 무작정의 긍정회로😉
결국, 그렇게 밤을 새고 면접 1시간 전 급하게 모든 문제를 정리한 스크립트를 작성하였다..
절대 풀지 못한 2문제는 걸리지 말게 해달라며 무한 긍정회로를 돌리면서 면접에 임했다.
면접은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니,
면접관 한 분으로 1:1 면접이 진행되었다.
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고, 기계적으로 5문제를 뽑는 것이 아닌, 대화를 나눠가며 Q&A 형식으로 문제 응답이 가능했다.. ㅎㅎ
사실, 인성면접의 경험도 적었고
기술면접은 인생에서 처음이었다. 모든게 걱정되고 긴장되었지만, 한편으로는 '나 이번 계기로 아주아주 조금은 성장했을지도,,?' 라는 생각에 하루의 마무리가 뿌듯한 느낌 🥰
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.. ( 1기 프로그램이다보니, 후기도 거의 없고 개인적으로 블로그작성한 분을 찾지 못해서 .. 얼마나 지원을 했는지, 몇 명을 뽑는지 조차 감이 안온다 ㅜㅜ )
1/27에 있을 코딩테스트 시험과 면접점수를 합산하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셨는데. 좋은 결과로 올해를 스타트 했으면 좋겠다 !!
혹시라도
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.
수도권에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분들이 계시다면
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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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hn 경남 데이터 센터가 이번에 생기면서,
1기로 웹 개발 부트캠프를 진행한다.
NHN 아카데미
소프트웨어로 세상을 꿈꾸고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교육
nhnacademy.com
- 생각보다 비싼 수강료 (갑자기 720만원에서 -> 1.28 기준 500만원으로 변경되었다)
- 주거비 지원 X ( 김해에 주거공관 확보 필수 )
- 취업 연계 NHN 경남 지사
등 .. 취준생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들도 있지만
+ 100% 대면수업
+ 현직 개발자로 구성된 강사, 멘토
+ 3개월간의 프로젝트
이 외에도 실보다 득이 훨씬많은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다.
지금까지
2번의 무료 개발 프로그램 (단기간)
1번의 국비 교육 프로그램 (장기간) 을 경험해본 결과
나와 방향이 맞지 않거나, 무료라 할지라도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교육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느꼈다.
그리고,, 만약, NHN 경남지사에 취업연계가 된다면 교육비를 샤이닝 보너스로 환급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매력적이었다!!
[ 서류지원 ]
1차는 서류지원이다.
구글폼으로 작성을 했었는데, 일주일이 지난 지금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적어야 할 내용이 적었다.
지원동기 정도면 적으면 되었고
프로젝트 경험 또는 경력기술서는 따로 적지 않았다.
하지만. 이력서나 포폴을 첨부할 수 있는 링크 첨부가 있길래, 미리 작성해 두었던 노션 포폴 링크는 제출하였다.
[ 면접 참여 가능여부 ]
서류를 제출한 후, 아무런 메일도 문자도 오지않아 잘 제출 된것인지 모르게 하루하루가 지나갔다.
그러다 갑자기 뜬금없이
031 - 8038 - XXXX 번호로 전화가 오게되는데..
스팸인줄 알았던 나는 3번이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..
그러다 느낌이 뭔가 쎄해서 구글링을 해보니.. NHN회사 내선번호 였던 것이다 .. 😦
알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고. 2가지를 물어보셨다.
1. 주소지가 경남이 아니신데 경남에서 교육듣는 것이 가능한가요?
2. 취업연계 과정인 것을 알고 계신가요?
잘 대답한 후 ,, 통화를 마무리 했고
몇 일 뒤, 메일이 도착했따 @ !

[ 면접후기 및 회고 ]

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지만, 예상문제를 주셔서 2일의 기간동안 문제를 구글, 책 다 뒤져가며 거의 씹어먹듯이 외웠다..
문제는 각 언어 C, JAVA, Python, Data등 다양하게 출제 되었으며. .
단순히 이것의 개념은 이렇습니다. 라고 끝내는 문제들이 아닌.
이것은 무엇이며, 이것은 어떠한 것의 영향을 받아서 이러한 원리로, 이럴때 사용되며,,~ 이렇게
하나의 주제를 탄탄하게 확장시키는 듯한 문제가 많았다. 아니 거의그러한 문제들이었다.
따라서 한 문제당 적어도 3~4줄의 설명이 필요했다.
시간이 충분할 거라 생각했지만.. 하루만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생각이 오갈 수도 있구나!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. ㅎㅎㅎ
면접 24시간 전 : 아.. 이게 뭐지 왜 개념이 블로그마다 다른거지 .. .
20시간 전 : 아.. 나 그동안 뭘 공부했던거지 ?
15시간 전 : 아..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지.. 아.. 나 면접볼 수 있을까?
10시간 전 : .... 면접 포기 메일 보내야할까?
5시간 전 : 아.. 왜 안외워지지..
1시간 전 : 잘될거라는 무작정의 긍정회로😉
결국, 그렇게 밤을 새고 면접 1시간 전 급하게 모든 문제를 정리한 스크립트를 작성하였다..
절대 풀지 못한 2문제는 걸리지 말게 해달라며 무한 긍정회로를 돌리면서 면접에 임했다.
면접은 정해진 시간에 들어가니,
면접관 한 분으로 1:1 면접이 진행되었다.
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고, 기계적으로 5문제를 뽑는 것이 아닌, 대화를 나눠가며 Q&A 형식으로 문제 응답이 가능했다.. ㅎㅎ
사실, 인성면접의 경험도 적었고
기술면접은 인생에서 처음이었다. 모든게 걱정되고 긴장되었지만, 한편으로는 '나 이번 계기로 아주아주 조금은 성장했을지도,,?' 라는 생각에 하루의 마무리가 뿌듯한 느낌 🥰
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.. ( 1기 프로그램이다보니, 후기도 거의 없고 개인적으로 블로그작성한 분을 찾지 못해서 .. 얼마나 지원을 했는지, 몇 명을 뽑는지 조차 감이 안온다 ㅜㅜ )
1/27에 있을 코딩테스트 시험과 면접점수를 합산하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하셨는데. 좋은 결과로 올해를 스타트 했으면 좋겠다 !!
혹시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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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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